김일중, 이런 얍스 살림꾼을 봤나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00:13]

김일중, 이런 얍스 살림꾼을 봤나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1/30 [00:13]
▲ 방송인 김일중이 잔머리 살림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김일중이 상상초월 잔머리 살림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화요일 밤 남편들의 리얼 살림살이 토크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4회에서는 지난 주 김승우-이철민-봉태규에 이어 김정태-문세윤-김일중의 살림살이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김일중이 얍삽 끝판왕인 살림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일중은 시작부터 표 나는 집안일 없나라며 잔머리 충만한 살림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보여주기식 살림의 일환으로 그릇 정리를 시작해 다른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한편 김일중은 만만하게 생각했던 그릇 정리가 블록버스터급 집안일임을 실감하고 더욱 잔꾀 가득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넣어도 넣어도 끝이 안 보이는 그릇과 반찬통의 양에 수납장이 포화상태가 되자 그릇을 욱여 넣기 시작한 것. 김일중은 정리정돈이라기보다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연상케 하는 엉망진창 그릇 정리를 이어갔고, 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수납장 안은 아수라장이 돼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일중은 겸연쩍어하기는커녕 충분히 마음에 든다. 아내에게 칭찬 받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뻔뻔함을 폭발시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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