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SNS에 올린 것 도용 당했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6/12/03 [13:53]

김세아, "SNS에 올린 것 도용 당했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6/12/03 [13:53]

 

▲ 배우 김세아가 인터뷰를 통해 억울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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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유명 회계법인 부회장과 불륜관계를 이유로 소송을 당한 김세아가 매체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나타냈다.

 

김세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Y회계법인 부회장 아내는 김세아가 자신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결혼생활이 파타났다는 이유로 1억원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해 재판을 받고 있다. 또 김세아는 부회장 아내 소유의 호텔 숙박권을 본인 양도 없이 사용한 혐의로 사문서 위조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어 김세아는 Y회계법인 소속 법인 소유 차량과 기사서비스, 법인카드와 월세 500만원의 서울 강남 소재 고급 오피스텔 등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28일 수원지방검찰청은 김세아의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세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침묵을 지킨 이유를 묻는 질문에 오로지 두 아이 때문에 침묵했다. 일이 대응하는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뒤흔들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또 김세아는 추측성 기사에 대해 억울함을 나타냈다. 그녀는 나는 Y회사의 법인카드를 본 적도 없고,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을 부회장에게서 받았다는데 나는 업무 계약 당시 한 달에 500만 원 월급을 받았을 뿐이다라고 언급했다.

 

한 매체가 내가 호화여행을 갔다고 올린 사진은 내가 이전에 올린 SNS 사진들로 모두 도용된 거다. 다른 지인들이 진술서까지 써줬다. 그 부회장이 나 때문에 그 자리에 온 적도, 계산을 해 주고 간 적도 없다. 악의적으로 꾸며낸 조씨의 이야기와 추측성 보도 탓에 정말 힘들고 괴로웠다라고 해명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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