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신년특집 코너로 '일일대표제' 부활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1/09 [14:42]

'비정상회담', 신년특집 코너로 '일일대표제' 부활

김성훈 | 입력 : 2017/01/09 [14:42]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비정상회담'이 신년특집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9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삼회담'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출연, '2017 세계의 트렌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는 영국, 노르웨이, 러시아, 터키, 가나, 말레이시아의 일일 대표가 합류해 '너네 나라에 할 말 있거든!' 코너로 서로의 나라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털어놓는다.
 
'비정상회담'은 지난해 개편 이후 사라진 일일대표제를 다시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자들은 저마다 "비자 줄 때 너무 비싸게 군다" "참견 좀 그만 해라" "우리나라 일자리 그만 뺐어가라"는 등의 불만들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터키 대표 제렌은 '러시아 전투기 격추사건'을 언급하며 현재진행형인 두 나라의 외교마찰에 대해 러시아 대표 올가와 설전을 벌였다. 이에 출연자들은 패권국가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각국의 움직임에 대해 조승연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 밖에도 속풀이 타임을 통해 2017년 뉴스 세계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생생한 이슈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9일 밤 10시 50분 방송.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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