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이 인터뷰를 통해 연인 강소라를 언급했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배우 현빈이 인터뷰를 통해 연인 강소라를 언급했다.

현빈은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공조'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VIP시사회에도 초대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현빈은 "개인적인 이야기는 안 하고 싶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도 "시사회 날은 아마 못 올 것 같다. 스케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 연애를 선택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현빈은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사실이기 때문에 인정한 것"이라며 "맞는 것을 맞다라고 한 것 뿐이다"고 답했다.

현빈은 이어 "다만 맞다라고 한 것이 사생활을 오픈하겠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0월 경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현빈 주연의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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