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12일 밤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가 4.113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상파 드라마를 제쳤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KBS2 ‘맨몸의 소방관’은 4.059%. MBC ‘미씽 나인 더 비기닝’은 2.808%의 시청률에 그쳤다.
이날 ‘서민갑부’에서는 미꾸라지로 연 매출 12억 원의 서민 갑부가 된 노숙자 김남영씨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업 실패로 인해 전 재산을 잃고 8년간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온갖 역경을 딛고 폐가를 수리해 추어탕 식당을 마련한 김씨의 파란만장한 삶이 공개됐다.
네티즌의 반응도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SNS에서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재기에 성공한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는 등 감동과 격려의 반응을 쏟아냈다.
‘서민갑부’ 프로듀서인 구장현 피디는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 드라마처럼 성공한 주인공의 인생역전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라고 전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2.842%,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은 3.931%, JTBC ‘인생메뉴 잘먹겠습니다’는 2.108%의 시청률에 그쳤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비법을 전달하는 서민성공 프로젝트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
[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 사진=채널A]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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