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여성 BJ 김이브가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에서 방송을 한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인기 여성 BJ 김이브가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에서 방송을 한다.

16일 인터넷 방송업계에 의하면 인기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 김이브가 아프리TV를 떠나 유튜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14일 BJ 대도서관이 아프리카TV와 분쟁 사건을 겪고 유튜브로 옮겼고, 그후 BJ 대도서관의 아내인 BJ 윰댕(본명 이유미)를 비롯해 BJ 벤쯔(본명 정만수) 등 여러 BJ들이 아프리카TV를 떠났다.

그후 3개월 만에 김이브도 아프리카TV를 떠난다. 김이브는 지난 14일 생방송에서 아프리카TV를 떠난다고 선언했다.

김이브는 아프리카TV 마지막 방송에서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에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프리카TV는 다수의 BJ가 함께 방송하는 합동 방송이 트렌드로 잡아가고 있다. 그래서 혼자 방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부담감이 컸다"고 덧붙이며 잠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김이브는 "아프리카TV의 갑질 사태에 비춰져 떠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단지 아프리카TV의 시스템과 본인의 방송이 맞지 않는 것 뿐이다"라며 "지금까지 아프리카TV에서 찾아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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