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개그우먼 노유정, 배우 박재훈, 윤철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김구라는 “노유정 씨가 방송활동이 그 동안 뜸했던 것은 가정사 때문에 쉬시게 된거냐?”라고 질문을 했고, 노유정은 “아니다. 일주일에 3~4번 정도는 일이 들어왔었다”라며 “2013년 닭발집을 오픈해서 일이 잘돼서 바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노유정은 “그게 소문이 나서 방송을 안하고 사업을 하는 줄 알고 방송국에서 계속 전화가 안왔다”라며 “그러면서 방송이 끊기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또 노유정은 “25년 동안은 쉬지 않고 꾸준히 방송활동을 했다. 그 후 초등학교 때 아이들 유학을 보낸 후 이혼을 했다. 그 후 아이들 공부 유학비를 계속 대야하니 집, 자동차를 팔게 됐다”라고 말을 했다.
이에 원미연은 “수산시장에서 일하다보면 사람들이 알아본 후 ‘왜 여기서 일하냐?’라는 사적인 질문들을 하지 않냐? 그걸 일일이 다 어떻게 대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노유정은 “남편이 드라마에 나올 때에도 내가 수산시장에서 일을 했다. 그러다보니 더 알아보더라”라며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내가 거기에서 계속 일을 할수록 남편 욕을 더 먹게 했다”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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