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이영범 욕먹게 해서 더 가슴 아팠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17 [23:59]

노유정, “이영범 욕먹게 해서 더 가슴 아팠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17 [23:59]
▲ 배우 노유정이 전 남편 이영범에게 미안한 감정을 털어놨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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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노유정 이영범 욕먹게 해서 더 가슴 아팠다” 배우 노유정이 전 남편 이영범에게 미안한 감정을 털어놨다.

 

1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에 개그우먼 노유정, 배우 박재훈, 윤철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김구라는 노유정 씨가 방송활동이 그 동안 뜸했던 것은 가정사 때문에 쉬시게 된거냐?”라고 질문을 했고, 노유정은 아니다. 일주일에 3~4번 정도는 일이 들어왔었다라며 “2013년 닭발집을 오픈해서 일이 잘돼서 바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노유정은 그게 소문이 나서 방송을 안하고 사업을 하는 줄 알고 방송국에서 계속 전화가 안왔다라며 그러면서 방송이 끊기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또 노유정은 “25년 동안은 쉬지 않고 꾸준히 방송활동을 했다. 그 후 초등학교 때 아이들 유학을 보낸 후 이혼을 했다. 그 후 아이들 공부 유학비를 계속 대야하니 집, 자동차를 팔게 됐다라고 말을 했다.

 

이에 원미연은 수산시장에서 일하다보면 사람들이 알아본 후 왜 여기서 일하냐?’라는 사적인 질문들을 하지 않냐? 그걸 일일이 다 어떻게 대답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노유정은 남편이 드라마에 나올 때에도 내가 수산시장에서 일을 했다. 그러다보니 더 알아보더라라며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데 내가 거기에서 계속 일을 할수록 남편 욕을 더 먹게 했다라고 대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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