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액션+코믹+가족애 모두 담았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1/18 [10:04]

'공조', 액션+코믹+가족애 모두 담았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1/18 [10:04]
▲ 18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 측이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 베스트3를 공개했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18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 측이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 베스트3를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관람 포인트 1. 짜릿한 액션총격·격투부터 카체이싱까지

 

현빈은 극 중 북한형사 림철령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이제껏 보여주지 않은 강렬하고 남성적인 모습으로 여심은 물론, 남녀노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 리얼 액션신을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특히 그는 실제 촬영에서 망설임 없이 몸을 내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격투, 총격, 와이어 액션 등 폭넓은 장르의 액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생생한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김주혁이 북한 범죄조직의 리더 차기성 역으로 분해 현빈과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펼쳤다. 염포산 터널, 울산대교 등에서 규모감 있는 카체이싱을 펼치며 시원한 쾌감을 선사한다.

 

관람 포인트 2. '유해진표' 코믹 연기 진수'럭키' 잇는 유쾌한 웃음

 

유해진은 '럭키'를 통해 697만 관객을 동원,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그런 그가 '공조'에선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 역을 맡아 기존 형사 캐릭터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색다른 캐릭터를 완성했다. 공조수사를 위해 오랜 형사 생활의 노하우를 총동원하지만 어딘지 어설픈 남한형사 유해진의 모습은 철두철미한 북한형사 현빈과 대비를 이루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형사의 예측 불가능한 팀플레이와 의외의 남남케미는 적재적소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으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럭키'를 통해 '유해진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유해진은 '공조'에서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로 현빈은 물론, 장영남, 임윤아 등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과 역대급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연기로 몸보다는 말이 앞서는 남한형사 역할에 완벽 빙의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관람 포인트 3.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

 

세 식구를 부양하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 유해진과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가족들을 아끼는 아내 장영남,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백수 처제 임윤아, 귀여움으로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딸 박민하는 실제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와 현실감 넘치는 모습으로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가족애를 그려낸다.

 

한편 진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철령의 모습은 뭉클한 감정을 전하고 모든 것이 다른 남북한 두 형사가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동료애를 나누며 가족처럼 가까워지는 모습은 극에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김성훈 감독은 "'사람을 움직이는 데 솔직한 마음처럼 강력한 무기가 없다'는 클래식한 주제를 다시 한 번 관객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유쾌한 웃음 속에 담긴 온기 있는 이야기에 대해 전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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