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인영 소속사 측이 욕설 파문에 대한 공식 사과를 밝혔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가수 서인영 측이 최근 불거진 욕설 파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이달 초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서인영의 욕설 관련 영상에 대한 사과의 뜻을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서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이 특정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닌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또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앞서 서인영은 '님과 함께' 스태프로 추정되는 사람이 올린 영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영상에는 서인영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며 욕설이 섞인채 화를 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소속사 측은 서인영은 현재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 제작진은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가상결혼 생활을 접는다고 18일 밝힌바 있다.

-이하 소속사 공개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지난 1월 초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촬영 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 스타제국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19일 오전 익명으로 게재된 글과 관련해 확인한 결과 저희 측 불찰이 맞고 현지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은 서인영 씨가 어떤 상대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본인 감정에 의해 대화 중 격한 표현이 나온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입니다.
 
물론 다수의 관계자들이 함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며 당사자 또한 실수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 다쳤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하이씨씨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