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2월 둘째 주 ‘TV화제성 주간순위’ 드라마부문에서 화제성 점유율 13.10%로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하 굿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드라마부문 순위에서 ‘피고인’에 이어 KBS2 월화드라마 ‘화랑’(10.37%),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 9.12%),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8.32%),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8.08%)이 2~5위로 나타났다.
화제성 드라마 정상에 오른 ‘피고인’에 대해 굿데이터는 “‘소름’이란 단어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흥미가 고조되었다. 네티즌은 다양한 추리력을 가동시켰고, 김민석이 화제성 메이커로 등장했다.”라고 전했다.
‘화랑’의 화제성과 관련해서는 “SNS의 화제성 점유율이 높고 박서준 다음으로 박형식과 김태형(방탄소년단 뷔)이 이슈가 되고 있다”라고 네티즌의 반응을 분석했다.
또한 ‘역적’은 “‘화랑’과 반대로 SNS에서의 화제성이 낮아 순위가 3위에 머물렀다”라고 보았고, ‘김과장’의 경우는 “방송 첫 주 이후 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라며 “당연히 1등 공신은 남궁민이지만 준호와 남상미의 역할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상위권 드라마의 화제성 이유를 밝혔다.
드라마부문과 함께 분석된 비드라마부문에서는 JTBC ‘썰전’(6.32%)이 지상파 프로그램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는 ‘썰전에 대해 “유승민, 문재인 등 대선 후보의 출연이 상승작용을 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유승민에게는 플러스가 되었다면 문재인은 정리가 어려울 정도로 복잡 다양한 의견이 나타났다”라고 네티즌의 반응을 전했다.
‘썰전’에 이어 Mnet ‘고등래퍼’(5.60%), JTBC ‘아는 형님’(3.29%), MBC every1 ‘주간 아이돌’(3.11%),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3.07%)가 2~5위에 올랐다.
드라마, 비드라마 부문을 막론하고 2월 둘째 주 TV 화제성 순위의 특징으로 전문가들은 “종편과 케이블TV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라고 입을 모았다.
[K스타저널 서수민 기자 / 사진=‘피고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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