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화, 우연히 관람한 한 편의 연극 때문에…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16 [22:46]

최일화, 우연히 관람한 한 편의 연극 때문에…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16 [22:46]
▲ 방송 캡처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배우 최일화가 힘든 시기를 딛고, 오뚜기처럼 다시 재기한 인생이야기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최일화가 출연했다.

 

이날 최일화는 "5평 남짓한 달동네 단칸방에서 부모님과 형제들 여섯 식구가 함께 지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일화는 "집에 화장실이 없어 아침마다 동네 공중화장실 앞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화장실 기다리는 사람만 족히 100명은 됐다"고 회상했다.

 

최일화는 "아버지가 벌어 오시는 돈만으로는 도저히 여섯 식구가 먹고살기 어려워 (나도) 학교 다닐 나이부터 신발공장에 나가 일을 했다"고 어린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는 우연히 관람한 한 편의 연극 때문이었다. 최일화는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였지만, 자만심이 20여년 간의 무명생활로 이끌었다"고 고백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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