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주연상 김민희 홍상수, 얼마나 행복하기에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19 [14:19]

여우주연상 김민희 홍상수, 얼마나 행복하기에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19 [14:19]
▲ 김민희와 홍상수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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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67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에서 김민희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현지시간) 캐나다 영화 전문지 시네마스코프 공식 트위터 계정에 김민희 홍상수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홍상수 감독 손 위로 김민희가 손을 올려 맞잡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바로 옆에는 김민희가 수상한 여우주연상 은곰 트로피도 보인다.

 

한편 김민희는 이날 열린 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민희는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으로 "별처럼 빛나는 환희를 선물 받았다"라며 "제가 오늘 받는 이 기쁨은 홍상수 감독님 덕분이다.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함께 협업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감독(정재영)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독일 함부르크 여행에 이어 강릉에 돌아와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3월 개봉예정이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난 2015년 개봉된 영화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현재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모씨와 이혼소송 중이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9일 아내 조 모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했으나, 이혼을 반대하는 아내 때문에 조정이 결렬됐다. 이에 홍상수 감독은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불가피해진 상황이 됐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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