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송해, 서로의 허한 마음 채우며 가까워 져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20 [10:39]

유지나 송해, 서로의 허한 마음 채우며 가까워 져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20 [10:39]
▲ 최고령 MC 송해가 “숨겨둔 딸이 있다”라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유지나다.     © 신선옥 기자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최고령 MC 송해가 숨겨둔 딸이 있다라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딸의 정체는 트로트 가수 유지나다.

 

20일 방송되는 KBS2 ‘여유만만에서는 송해와 유지나가 아버지와 딸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유지나는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를 여읜 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빈자리를 느끼며 살아왔다. 송해 역시 6·25 피난 때 어머니와 여동생과 생이별 한 후 하나 뿐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아쉬움을 채워가며 부녀 사이가 됐다고.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일주일에 한 번씩 아버지 송해를 찾아뵌다는 딸 유지나. 이들은 통화를 할 때도 특별하다는데, 송해. 실제 두 딸의 아버지인 송해와 늦둥이 유지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송해와 유지나의 이야기는 20일 오전 940분 방송되는 여유만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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