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안, 고민 끝에 심경 털어놔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21:39]

임지안, 고민 끝에 심경 털어놔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22 [21:39]

 

▲ 가수 임지안이 최근 발생한 ‘목포 택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히는 장문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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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트로트가수 임지안이 최근 발생한 목포 택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히는 장문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임지안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동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갔지만, 사실을 제대로 알려 범인이 충분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전남 목포경찰조사에 따르면 임지안 동생(27)은 지난 18일 새벽 4시쯤 목포 대양동 공단 부지 공터에서 택시기사 강모(56)씨에게 살해당했다.

 

택시기가 강모씨는 승객인 가수 임지안 동생을 성폭행하려다 저항에 부딪히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채 달아났다. 그는 다음날인 19일 오후 3시경 택시를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임지안 동생은 지난 18일 새벽 직장 동료들과 늦게까지 술자리를 한 후 택시를 탄 후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임씨는 메이크업을 전공하고 1년 전부터 학원에서 화장 기법 등을 가르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2일 택시기사 강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임지안은 최근 KBS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첫 공중파 방송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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