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연이은 수상으로 데뷔후 40여개 트로피 '득템'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2/23 [14:57]

씨스타, 연이은 수상으로 데뷔후 40여개 트로피 '득템'

김성훈 | 입력 : 2017/02/23 [14:57]
 


[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데뷔 7년차에 들어선 그룹 씨스타가 '제6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2016'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을 이어갔다.
 
씨스타는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12팀에게 돌아가는 이번 시상에서 '6월 부문'의 주인공으로 트로피를 획득,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씨스타는 앞서 지난달 13일 개최된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이른바 트로피 '득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가온차트 수상 직후 리더 효린은 "7년동안 늘 아낌 없는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는 수상 이후 축하 공연으로 펼쳐 무대를 압도하기도 했다. 7년간 쌓아올린 내공을 보여준 이날 무대는 수준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씨스타는 지난해 6월 네 번째 미니앨범 '몰아애'와 타이틀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으로 가창력과 섹시한 건강미를 겸비한 K팝 인기 걸그룹을 입증했다. 또 지난 1년간 효린은 자작곡 '세이 아이 러브 유'로 싱어송라이터의 기질을 드러냈고  다솜은 빈티지박스 프로젝트 40(포티)와 부른 듀엣곡 '그대와 나, 설레임' 멤버들의 활발한 개별 활동도 겸했다. 멤버 보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방송 무대를, 소유는 엑소의 백현과 '비가와'로 각종 음악 차트를 석권했다.
 
씨스타는 지난 2010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 방송 프로그램 트로피를 제외한 주요 시상식의 트로피를 40여개 이상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톱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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