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열정 느껴지는 컷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2/25 [14:40]

'미씽나인', 열정 느껴지는 컷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2/25 [14:40]
▲ '미씽나인' 배우들만의 개성만점 대본 열공 모드가 포착됐다.     © 신선옥 기자


[K-
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미씽나인' 배우들만의 개성만점 대본 열공 모드가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제작 SM C&C)에서 정경호(서준오 역), 백진희(라봉희 역), 오정세(정기준 역), 최태준(최태호 역), 이선빈(하지아 역), 김상호(황재국 역), 양동근(윤검사 역), 송옥숙(조희경 역) 등 배우들의 대본 연습 순간이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들은 촬영 중간 중간 틈틈이 대본을 손에 놓지 않는 것은 물론 동료 배우와 촬영씬에 대해 상의하는 등 열정을 보여 훈훈함이 느껴지고 있다. 배우들은 현장에서도 최병길 감독, 제작진과 꾸준히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더 좋은 연기와 장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정경호와 오정세는 목욕탕 안에서도 대본 연습을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 11회의 한 장면으로 오랜만에 재회한 이들이 가슴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걱정과 미안함이 뒤섞인 감정을 온전히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촬영 직전까지 계속된 두 사람의 이러한 노력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무인도, 병원, 해변, 실내, 목욕탕까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각자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고 있는 진지한 모습에서 작품에 대한 열의와 애정까지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미씽나인' 배우들은 끊임없는 연습과 상의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의 감정을 드라마에 녹여내며 극을 이끌어가는 중이다. 빈틈없는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이 남은 회차 동안 펼쳐나갈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11~12회 방송에선 무인도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담긴 윤소희(류원 분) 핸드폰을 손에 넣기 위한 서준오와 라봉희(백진희 분), 장도팔(김법래 분), 조희경(송옥숙 분)의 고군분투가 시작된 가운데 마침내 대면한 서준오와 최태호(최태준 분)의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흘렀다.

 

정경호와 최태준,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대면으로 본방 시청 욕구를 부르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스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