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첫 방송된 JTBC의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차이나는 클라스’)'는 각 회마다 주제에 따른 게스트를 강연자로 초청해 패널들이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는 강연식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선생님으로 유시민 작가가 출연해 ‘민주주의’란 무엇인지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을 했고, 방송인 홍진경, 오상진, 조승연 작가, 가수 덕원, 래퍼 딘딘, 가수 지숙, 방송인 샘 오취리, 강지영 아나운서, 크리에이터 이용주, 편집장 최서윤 10인이 거침없는 질문을 통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민주주의’의 의미를 짚어봤다.
그런데 이날 유시민 작가가 민주주의에 대해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방송 중 자료화면으로 쓰인 헌법재판소 로고가 일베에서 제작한 가짜 로고로 드러났다.
정상적인 헌법재판소의 로고와는 달리, 가운데 ‘일베’를 상징하는 'ㅂ' 모양이 들어가 있던 것.
방송 후 ‘차이나는 클라스'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이 신중하지 못했음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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