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 "피해 주기 싫었다"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08 [18:10]

한채아 차세찌, "피해 주기 싫었다"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3/08 [18:10]
▲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임을 인정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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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 열애 보도에 대해 사실임을 인정했다.

 

오늘(8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언론시사회에 김덕수 감독, 배우 강예원, 한채아, 김민교가 출연했다.

 

이날 한채아는 언론 시사회 후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마무리 되자 갑자기 마이크를 잡고 양해를 요청했다.

 

한채아는 양해를 구했으면 좋겠다. 오늘 영화 자리인데 개인적인 일이라 그렇지만...”라며 얼마 전 열애설이 보도가 됐다. 전달 부분에서 오해가 있어서 용기 내서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이어 한채아는 사실 저는 회사랑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을 안 하는 편이다. 제가 어린 애도 아니고 그 만큼 회사는 저를 믿어주고 저도 의지한다. 일적인 부분 외에는 개인적인 부분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한채아는 “(차세찌)열애설이 난 후 회사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 회사와 저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고 영화에 피해를 주면 안 된다는 입장, 그리고 여배우로서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크셨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채아는 저는 지금 차세찌 씨와 열애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분의 가족분들이 유명하신 분들이고 이름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이라 그 사람에게 뭔가 피해를 주지 않을까 고민을 했고, 보호해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어떻게 사실을 전달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도 회사 홍보팀과 상의 없이 말씀 드리게 돼 회사에서 놀랄 것 같은데 숨기고 있다는 게 고통스러웠다. 잘 만나도록 하겠다라고 차세찌와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를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한채야의 소속사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작전을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다. 김덕수 감독이 연출하고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 조재윤 김민교 동현배 등이 출연한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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