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등 뮤지컬 스타, 해운대 밤바다 달군다

원주영 | 기사입력 2017/03/09 [16:15]

최정원 등 뮤지컬 스타, 해운대 밤바다 달군다

원주영 | 입력 : 2017/03/09 [16:15]
▲   해운대 뮤지컬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이 개관 10주년 특별기획 ‘MUSICAL GALA SHOW’10일 저녁 730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07330일 개관하여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운대문화회관이 그간 쌓아 온 공연 기획 능력과 우수한 공연장 관리 능력 등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하며 선진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뮤지컬 디바 최정원을 비롯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 이건명, 최소영, 허은미, 왕시명, 한규정, 부산 대표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12) 등이 출연한다. 연출 박정우, 안무 정호준으로 특별한 무대가 기대된다.

 

레퍼토리는 최정원의 시카고올댓 재즈를 시작으로 주요 넘버는 노트르담 드 파리대성당의 시대’, ‘황태자의 루돌프나를 시험 할 순간’,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등으로 구성됐다.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 좌석 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 기계 설비와 지원 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K스타저널 원주영 기자 / 사진=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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