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 카스테라, 뭐가 들어가는가 봤더니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12 [22:09]

대왕 카스테라, 뭐가 들어가는가 봤더니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3/12 [22:09]

 

▲ 12일 방영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 카스테라’의 맨 얼굴을 파헤친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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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12일 방영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왕 카스테라의 맨 얼굴을 파헤친다.

 

20165월 대만 현지에서 한국으로 상륙한 신개념 카스테라가 있다. 미리 만들어놓고 포장해 파는 기존의 카스테라들과 달리 매장에서 바로 바로 구워 판매하는 카스테라! 그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대왕 카스테라라고 불리며 영양 간식으로 사랑 받고 있다. 

 

그런데 이 대왕 카스테라가 수상하다는 사람들이 있다. 대용량 식용유가 매장의 뒤편으로 납품되는 현장을 보았다는 사람부터, 대왕 카스텔라를 먹기만 하면 배탈로 고생을 했다는 사람까지! 도대체 대왕 카스테라는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까? 신선한 달걀과 밀가루 그리고 우유만으로 카스테라를 만든다는 매장 내의 홍보문구들. 과연 이들은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을까? 

 

제작진은 실태 확인을 위해 먼저 대왕 카스테라를 파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찾았다. 대부분의 본사 관계자들은 특별한 제과제빵 자격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아도 단 며칠간의 교육만 받으면 충분히 대왕 카스텔라의 사장이 될 수 있다고 적극 홍보하고 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그런 부분에 우려를 표했다. 카스텔라는 다른 빵들과는 달리 만들기 굉장히 까다로운 빵이라는 것. 그렇다면 본사 관계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단기간에 제빵사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일까?

 

취재 도중 제작진은 많은 매장의 주방에서 수상한 통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매장관계자는 이 물질만 있으면 초보자도 쉽게 빵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이 물질의 정체는 무엇일까?

 

긴급점검! 대왕 카스테라의 충격적인 맨 얼굴은 12일 일요일 밤 940<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먹거리 검증 프로젝트. 매주 일요일 밤 940분 방송.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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