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죄수복 버리고 슈트 입고 '반격'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3/14 [17:16]

'피고인' 지성, 죄수복 버리고 슈트 입고 '반격'

김성훈 | 입력 : 2017/03/14 [17:16]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피고인'의 지성이 죄수복 대신 슈트 입고 어떤 반격에 나설지 관심을 모은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측이 공개한 16회 촬영장 사진에는 지성이 검사로 복직해 말끔한 슈트 차림에 당당한 눈빛을 전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사진은 누명을 벗고 대한민국 최고의 강력부 검사로 복귀한 지성의 출근 현장이 담겨 있다. 텅 빈 검사실을 둘러보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듯 수많은 생각과 감정에 휩싸여있는 지성의 눈빛은 결연한 표정, 카리스마와 함께 주위를 압도한다.
 
지난 방송에서 무죄를 밝히고자 자수를 택한 박정우(지성)는 마지막 남은 증거를 믿고 재심을 청구했지만 강준혁(오창석)의 배신과 차민호(엄기준)의 술수로 수포가 됐다. 정우를 돕겠다고 나선 이성규(김민석)마저 목숨을 잃었다.
 
박정우는 14일 방송하는 '피고인' 16회에서 무죄를 입증하고 제자리로 돌아가 차민호을 향한 맹렬한 반격에 나선다. 살인자라는 오명을 떨쳐버리게 될 재심 과정과 서울지청 에이스 검사로 복직해 펼칠 지성의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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