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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는 감동, 대박 발리우드 휴먼 무비, ‘카슈미르의 소녀’
기사입력: 2017/03/17 [10: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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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슈미르의 소녀'

 [K스타저널 김현명의 발리우드] 파키스탄 산악 지역 술탄푸르의 6세 소녀 샤이다는 갑작스런 사고로 목소리를 잃어버린다. 엄마는 딸 샤이다의 치료를 위해 델리로 향한다. 파키스탄 국경을 넘어 인도로 향하던 기차가 고장으로 멈추어 선 사이 잠시 기차에서 내린 샤이다는 미아가 돼버린다.

 

접경 지역 쿠르크쉐트 마을의 홀리 축제에 참가했던 바즈랑기(살만 칸)는 홀로 떠도는 샤이다와 우연히 마주친다. 불쌍한 샤이다의 보호자가 되어 델리로 돌아온 바즈랑기는 우여곡절 속에 샤이다가 파키스탄에서 온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샤이다를 파키스탄으로 돌려보내려 에이전트에게 샤이다의 파키스탄 행을 의뢰한다.

 

하지만 에이전트는 어린 샤이다를 매춘 소굴에 팔아넘기고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바즈랑기는 한바탕 활극을 펼치고 샤이다를 구출해 국경을 넘어서지만 곧바로 파키스탄 국경수비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우연히 동행이 된 파키스탄 방송의 리포터 찬드 나와브(나와주딘 싯디쿠이)는 바즈랑기의 눈물겨운 분투를 취재 방송하고 이 착한 바즈랑기 스토리는 대륙을 감동시킨다. 부모 곁으로 무사히 돌아온 샤이다가 인도로 돌아가는 바즈랑기에게 안겨주는 벅찬 선물은.

▲    '카슈미르의 소녀'

영화 카슈미르의 소녀’(Bajrangi Bhaijaan, 2015, 상영시간 2시간 32)가 개봉된 이후 관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와우! .. 대박!!!!!”, “연하고 부드러운, 최고로 맛난 러블리 마살라영화다.”, “인크레더블 발리우드, 멋진 발리우드 영화다.” 등 찬사가 쏟아졌다.

 

분단 힌두스탄 대륙의 아픔, 힌두와 이슬람의 종교 갈등 등 차가운 현실적 요소들이 가득 담겨 있지만 에피소드들은 신선하고 6세 어린 소녀와 주인공 바즈랑기의 긴 여정은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다.

 

아름답고 착한 스토리와 빼어난 영상,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처음 영화에 모습을 보인 아역배우 하르샤알리 말호트라(2008년생)의 놀라운 연기 모두 판타스틱이다.

 

발리우드를 대표하는 빅 스타 살만 칸(65년생)의 존재감은 여전하고, ‘살만 칸 프로덕션이 공동제작으로 처음 선을 보였다.

 

여 주인공 카리나 카푸르 칸의 원숙해진 연기도 반갑다. 연출은 카블 익스프레스’(2006), ‘뉴욕’(2009), ‘엑 타 타이거’(2012) 등을 만든 카비르 칸(71년생)감독으로 2015년 최고의 대박영화다.

 

아미르 칸 주연의 ‘PK’(2014)에 이어 ‘All Time 발리우드 박스 오피스’ 2위에 올랐다.

 

[=김현명(영화감독·인도영화문화연구소장) / 사진=영화 포스터 및 스틸]

서수민기자 서수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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