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독특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새 앨범의 스페셜 커버를 공개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 '7℃N(7도씨엔)'으로 컴백하는 씨엔블루가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필라 제타와 작업한 음반 재킷을 20일 공개했다.

필라 제타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앨범 커버로 유명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의 정규 7집을 비롯해 다수의 앨범을 디자인한 아티스트다. 한국 뮤지션과의 작업은 씨엔블루가 처음으로 필라 제타 특유의 초현실적인 감각이 인상적이다.

씨엔블루의 이번 새 음반은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아 느기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만남•사랑•추억•현실 등의 테마를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팝밴드 컬러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타이틀곡 '헷갈리게'는 팝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전반부에서 록 사운드가 강한 후렴구로 이어지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이번 음반의 전곡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스페셜반은 21일부터 주요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