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첫 티저 공개, 권상우-최강희 코믹 케미 '기대UP'

이영미 | 기사입력 2017/03/22 [13:55]

'추리의 여왕' 첫 티저 공개, 권상우-최강희 코믹 케미 '기대UP'

이영미 | 입력 : 2017/03/22 [13:55]
 


[K스타저널 이영미 기자] '추리의 여왕' 티저예고편이 공개돼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의 코믹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제작진은 권상우와 최강희의 유치찬란한 디스(Disrespect)전이 담긴 꿀잼 예고편을 22일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번 드라마는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작품이다.

 

극중 권상우와 최강희는 각각 본능과 직감을 따르는 통제불가의 에이스 형사 하완승과 신내린 듯한 기막힌 추리 솜씨를 발휘하는 수수께끼의 여인 유설옥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번 예고 영상에는 하완승과 유설옥이 흡사 랩배틀을 방불케하는 '꿀잼' 디스전을 펼친다. 봄바람을 맞으며 골목길을 걸어가는 상큼한 비주얼의 설옥과 잔뜩 표정을 구긴채 폴리스라인을 걷어내며 나오는 하완승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영상은 이내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험담대결로 이어진다.

 

제작사 측은 "권상우와 최강희의 불꽃튀는 수사대결이 메인요리라면 두 사람의 유치찬란하고 천진난만한 자존심 싸움은 반전매력과 순발력 넘치는 개그코드"라며 "극에 재미와 활력을 주는 최고의 애피타이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다음달 5일 첫방송 한다.
 
[K스타저널 이영미 기자 / 사진=추리의여왕문전사,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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