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가감 없는 직설로 백일섭 당황시켜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22 [21:53]

심영순, 가감 없는 직설로 백일섭 당황시켜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3/22 [21:53]
▲ 배우 백일섭이 심영순 요리대가에게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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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배우 백일섭이 심영순 요리대가에게 돌직구 질문을 받았다.

 

22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백일섭이 진정한 졸혼생활을 위해 요리를 배우러 가는 장면이 방송된다.

 

끼니때마다 레토르트 식품 예찬론자였던 백일섭은 이제 인스턴트 음식은 슬슬 질리기 시작했다각지에서 온 지인들의 반찬들을 구걸하는 것도 쑥스럽고 매번 며느리에게 챙겨 달라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밝혔다.

 

마침내 진정한 졸혼생활을 위해 요리를 배워보기로 결심한 그는 요리스승을 만나기에 앞서 선물할 꽃을 사기 위해 꽃집에 들른다.

 

백일섭은 난생 처음 꽃다발을 사본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는데 요리 스승이 연상의 누나인 심영순이었다.

 

이날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첫만남을 가졌는데 백일섭은 4살 연상인 심영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누나라도 불러도 될까요?”라고 애교있게 호칭정리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심영순 요리연구가는 어쩌다 늙어서 집을 다 나왔냐며 가감 없는 직설로 백일섭을 당황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심영순은 고령의 제자 백일섭을 쥐락펴락하며 어린 아이 다루듯 호되게 가르쳐 눈길을 끌었는데 백일섭의 투박한 손놀림에 요리는 여자 다루듯 살살해라라고 꾸짖으며 그러니까 집에서 쫓겨났지!“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백일섭과 무서운 누나(?) 심영순 요리연구가와의 만남은 오늘(22) 855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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