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보람·소연, '흥망성쇄' 뒤로 하고 떠난다

김성훈 | 기사입력 2017/03/23 [13:42]

티아라 보람·소연, '흥망성쇄' 뒤로 하고 떠난다

김성훈 | 입력 : 2017/03/23 [13:42]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티아라 멤버 보람과 소연이 계약 종료로 오는 5월 발매 예정인 앨범을 끝으로 그룹에서 떠난다.

 

티아라의 소속사 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람과 소연이 오는 5월 15일로 계약이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또 5월 발매되는 새 음반은 이들 멤버와 함께하는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보람,소연을 제외 한 큐리,은정,효민,지연은 오는 12월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남은 멤버들은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솔로활동, 드라마 등 개인일정 및 해외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그동안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롤리폴리'는 당시 복고 패션과 댄스 붐을 일으키며 그룹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지난 2012년 불거진 티아라 멤버 화영의 왕따사건은 당시 사회적 이슈와 맞물리며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도 했다. 보람과 소연은 그룹 초창기에 합류에 티아라의 흥망성쇄를 함께했다.

 

[K스타저널 김성훈 기자 / 사진=K스타저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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