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촬영지, 보기만 해도 매력적인 곳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3/25 [17:56]

'윤식당' 촬영지, 보기만 해도 매력적인 곳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3/25 [17:56]
▲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촬영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신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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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저널 신선옥 기자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촬영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첫 방영된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연출 나영석, 이진주)에서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의 발리 인근 작은 섬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이 식당을 오픈한 곳은 인도네시아 롬복(Lombok)에 딸린 작은 섬, 길리 트라왕간(Gili Trawangan)이다.

 

이 곳은 발리에서 비행기로 20, 보트로 1시간 30분 가량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도네시아의 발 리가 신혼부부들의 여행지로 유명하지만, 롬복도 '새롭게 뜨고 있는 휴양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 곳은 제주도의 2.7, 인구는 250만으로 발리(3, 32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윤식당 촬영지 롬복은 해외의 많은 언론이 롬복을 허니문을 위한 10대 파라다이스”, “세계 10대 최고의 여행지”(이상 론리플래닛),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베스트3”(영국 BBC), “아시아의 베스트 해변”(콘데나스트), “숨막힐 듯 멋진 비밀의 섬”(뉴욕타임스)라고 소개를 할 정도로 아름 다운 곳이다.

 

또 롬복 북서부에 위치한 길리 트라왕간은 한번 방문한 사람은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 하여 매직 아일랜드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한편, 지난 24() 920, 나영석PD 팀의 신규 예능 tvN ‘윤식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첫 방송에서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따뜻한 남쪽나라 휴양지의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오픈하게 된 로망 같은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했다.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여행 욕구와 설렘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식당 준비에 열정적으로 몰입한 세 배우의 완벽한 조합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날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이 평균 6.2%, 최고 8.5%로 나타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렸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3.3%, 최고 4.5%를 기록, 이 역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별 시청률도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얻었다.

 

첫 방송에서는 윤식당에 참여하게 된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세 배우가 모여 본격적으로 식당을 열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출국 전,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을 만났다. 전문가들에게 메뉴 개발과 식당 운영의 노하우를 배웠다. 세 사람은 식당의 주 메뉴를 불고기로 정하고,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누들, 불고기버거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정유미는 폭풍 필기를 하며 열심히 배웠고, 윤여정은 사장님답게 꼼꼼하게 필요한 사항들을 체크하고 집에서도 계속 복습하며 열정을 뽐냈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온 배낭여행객들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섬에 도착, 다음날 바로 윤식당’(Youn’s Kitchen)이라는 이름의 작은 한식당을 열기로 했다. 세 사람은 오픈 하루 전날, 옆 가게들을 방문하며 상권을 분석하고, 옆가게에서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 , 비주얼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진지한 자세로 식당 분석에 몰입했다. 세 사람은 현지인의 입맛을 알아보는 낯설지만 새로운 경험을 즐겼다. 특히 정유미는 무엇이든 맛있게 먹으며 새로운 먹방 요정의 등장을 알렸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찰떡 호흡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식당의 사장이나 오너셰프인 윤여정은 식당 오픈을 크게 걱정을 하다가도 메뉴에 대한 아이디어가 샘솟는다며 열정을 드러냈고, 이를 본 이서진은 윤여정 선생님이 프로그램에 점점 빠져드시는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윤여정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 배우들을 이끌고 꼼꼼한 식당 준비에 열을 올렸다. 정유미는 그런 윤여정에게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방보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현지 음식이 낯설 윤여정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김치부터 각종 밑반찬 등 다양한 한식을 챙겨왔다. 정유미의 따뜻한 배려와 윰블리의 진정한 러블리함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의 노하우의 총동원해 완벽한 이상무로 거듭났다. 윤여정와 정유미를 항상 챙기고 배려하는 자상함에 시청자들도 호평을 보냈다.

 

드디어 오픈 날, 윤 사장의 손으로 직접 오픈 팻말을 내걸고 영업을 시작했다. 첫 손님은 덴마크에서 여행 온 가족. 레모네이드와 맥주를 주문한 손님들에게 이서진은 전날 연습한대로 능숙하게 음료를 준비해 서방까지 완벽하게 완수했다. 두 번째로 온 여성손님 2명은 한국음식에 친숙한 듯 김치가 있나요?”라고 묻기까지 했다. 이서진은 식사를 주문하면 김치를 사이드메뉴로 주겠다며 센스 있게 대처, 드디어 첫 요리로 불고기 라이스를 주문 받았다. 이에, 오녀셰프 윤여정과 주방보조 정유미가 설레는 마음으로 요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기며 첫 방송이 마무리됐다.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8.5%)을 기록한 장면은 마지막 이 장면으로, 이날 첫 방송은 방송이 끝날 때까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한편의 드라마를 본 듯한 느낌이었다”, “푸른 바다와 탁 트인 하늘이 담긴 예쁜 장면들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절로 힐링된다”,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식당을 준비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서 나만의 작은 식당을 열어보는 로망 같은 일을 윤식당이 대신 실현해줬다. 대리만족을 느꼈다”, “윤식당의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싶다”, “꿈 같은 이야기, 아름다운 풍광에 방송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넋을 놓고 봤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주 2화 방송에서는 본격 오픈한 윤식당의 이야기가 더욱 훈훈한 재미를 몰고 올 예정이다. 윤식당이 단숨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또 윤식당의 아르바이트 생으로 배우 신구가 깜짝 합류하며 더욱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tvN ‘윤식당은 매주 금요일 밤 9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K-스타저널 신선옥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jn_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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