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수호천사’, 新 개념 나레이션까지 웃기는 개그! 기대감 증폭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7/04/07 [12:50]

개콘’ ‘수호천사’, 新 개념 나레이션까지 웃기는 개그! 기대감 증폭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7/04/07 [12:50]

 

 

개그콘서트수호천사에서 홍현호가 김승혜를 향한 짝사랑을 끝장낼 '사랑의 용사'로 변신한다. 

 

최근 신설되는 새 코너들이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개콘’)에서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수호천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특히 나레이션이라는 소재를 개그와 접목시키며 개콘의 또 다른 인기코너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한편 수호천사는 어벙한 홍현호가 엉뚱하고 뻔뻔한 수호천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포복절도의 상황을 담은 코너. 이 가운데 오는 9() 방송되는 수호천사에서는 홍현호가 웃음 잭팟을 제대로 터트릴 예정이라 전해져 관심이 증폭된다. 

 

 

▲     © 스타저널 편집국


한편 공개된 스틸 속 꽃을 든 홍현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홍현호는 자신감이 넘치는 듯 잔뜩 어깨에 힘을 주고 있는 모습. 그런가 하면 꽃을 건넨 홍현호와 환한 표정의 김승혜가 핑크빛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어진 스틸에서는 김승혜가 환했던 표정은 온데간데 없이 잔뜩 불만이 솟구쳐 있다. 반면 홍현호는 얼굴까지 벌개질 정도로 억울함을 허공에 대고 외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유발한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홍현호는 수호천사의 도움으로 사랑의 용사로 변신했다. 특히 이날은 홍현호가 김승혜를 향한 짝사랑 고백하는 날로, 홍현호는 수호천사의 등장에 천군마마를 얻은 듯 기쁨의 어깨춤을 들썩였다 

 

하지만 홍현호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수호천사의 엉뚱한 지시로 인해 김승혜의 화를 돋군 것. 이날 수호천사는 이를 어떻게 한담이라며 홍현호를 당황케 하더니 말도 안 되는 사랑 고백법을 홍현호에게 지시해 폭소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홍현호는 여자의 마음은 1도 모르는 듯한 수호천사의 지시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등 허술한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홍현호는 수호천사의 탈의 지시에는 재빠른 실행력을 보여 방청객들을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홍현호는 엉뚱한 수호천사의 아바타로 김승혜에 대한 마음을 전달하고 짝사랑을 끝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9() 9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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