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최미령 기자)‘개그콘서트’의 ‘연기돌’ 오나미가 또 한번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오즈의 마법사 속 심장이 없는 ‘깡통 나무꾼’으로 변신한 것.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 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 이 가운데 오나미는 매주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소 만발의 분장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나미는 영화 속 사람은 물론 동물-우주인까지 섭렵하며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이에 오는 16일(일) 방송될 ‘연기돌’에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 속 ‘깡통나무꾼’으로 변신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오나미는 눈썹과 입술까지 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새하얀 눈썹은 본래의 검은 눈썹과 만나 은색을 띄고 있어 웃음이 자아진다. 더욱이 은색의 입술은 마치 백태가 가득 낀 것 같아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오즈의 깡통나무꾼으로 변신한 오나미가 오디션에서 보여줄 연기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14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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