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저널 최미령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이국주-트랙스 정모의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됐다. 슬리피는 이국주의 ‘남사친’ 정모와의 만남에 눈빛이 활활 불타올랐고,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5일(오늘)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최원석 /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국슬 커플’ 슬리피-이국주와 이국주의 절친 정모의 만남이 공개된다.  

▲<사진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     © 스타저널 편집국

슬리피는 종종 정모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온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이국주는 슬리피가 정모와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반려견 산책’을 제시했고, 슬리피-이국주는 ‘퓨리’와, 정모는 ‘앙리’와 함께 공원에 등장했다는 후문. 

정모의 등장에 슬리피의 눈은 더욱 날카로워졌고,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를 하는 정모를 가만히 바라본 것. 이어 정모는 퓨리에게 다가가 인사를 했지만 퓨리의 반응은 냉담(?)했고, 정모는 “너도 날 안 반가워 하니?”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특히 슬리피는 계속해서 질투심을 드러내며 긴장의 끈을 놓지않아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 슬리피는 “전에 만났던 사이지?”라며 추궁을 했고, 이국주는 훅 들어오는 공격에 “무슨 말이야~”라며 놀란 모습이었다고. 

이 밖에도 이날 퓨리와 앙리 역시 슬리피-정모처럼 서로를 살피며 탐색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슬리피-이국주-정모의 삼자대면 현장은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슬리피-이국주, 최민용-장도연, 공명-정혜성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