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한효주와 전화 통화 성사! “느므 보고 싶어유~” 관심집중!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7/05/01 [15:37]

‘1박 2일’, 한효주와 전화 통화 성사! “느므 보고 싶어유~” 관심집중!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7/05/01 [15:37]

  

(스타저널 최미령 기자) ‘12멤버들과 스태프들이 폭풍 단합력을 과시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빅 웃음을 선사한 것.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 2')는 전라남도완도군에 위치한 청산도로 떠난 1회 단합대회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12의 코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5.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더불어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전력 질주가 빛난 계주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9.7%(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제공> KBS 2TV ‘12방송화면 캡처    © 스타저널 편집국


이날 단합력을 기르기 위해 한 팀이 돼 청산도를 누비게 된 멤버들은 바비큐 풀 세트를 걸고 저녁 복불복을 펼치게 됐다. 이때 오늘은 단합대회인 만큼 여러분과 상대할 분들이 계십니다라는 유일용 PD의 말에 의욕을 불태우던 여섯 명은 이어 등장한 스태프 어벤져스 군단에 안 되지, 반칙이지라며 난색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내 힘쓰는 것 만으로 게임을 짜지 않았을 거라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진행팀의 권정현을 뽑아, 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탄생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이후 멤버들은 스태프 어벤져스와의 대결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가위바위보에 이긴 스태프팀은 망설임 없이 팔씨름을 선택했고, 이에 팔씨름 끝판왕인 김종민은 급하게 전략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작된 게임에서 김준호는 엉덩이를 쭉 내리며 시작부터 꼼수를 부리는가 하면, 김종민에게 지고 있으면 뺨을 세게 때려버려라며 얍스 본능을 투척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이런 계략에도 불구하고 자타공인 ‘12힘의 아이콘인 데프콘은 예상 외로 힘겹게 한 명에게만 승리를 거뒀고, 김종민 또한 빠르게 추락해 스태프 어벤져스에게 패배하고야 말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이어진 게임에서도 빅 웃음이 이어져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아이스크림-매운 라면-레몬-콜라-수박-사약(총명탕)을 빨리 먹어야 하는 미션에서 최종적으로 패배를 직감해 우리가 여기서 잘 생각해야 되는데, 뭘 먹기라도 할래?”라며 게임을 하며 배를 채우는 계략을 세운 차태현부터 간결한 동작으로 아이스크림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프콘까지 너나 할 것 없이 시선을 강탈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무엇보다 줄다리기에서는 데프콘이 완벽한 퍼포먼스로 입수를 하는 등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스태프 어벤져스의 활약 또한 눈부셨다. 원피스 스타일의 의상부터 시선을 사로잡기 시작한 알파오이규환 PD는 김준호에게 팔씨름을 이기기 위해 꼿꼿이 세운 채 바들거리는 발놀림을 보여주는가 하면, 빵빵한 볼과 동그랗게 뜬 눈으로 마치 햄스터 같은 수박 먹방을 보여주며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규환 PD는 김준호와 11 줄다리기에서 그대로 물에 빠지며 굴욕의 날임을 증명해 폭소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뿌리 깊은 나무처럼 세상 평온한 표정으로 줄다리기에 임하는 진행팀의 권정현과 제가 왼손이 엄청 센데 오른손으로 하는 걸로 할게요라며 능청미를 폭발시킨 주종현 PD까지 스태프들은 대결 내내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하며 예능감을 드러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멤버들은 한효주와 전화 연결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유채꽃밭을 보고 1년여 전 ‘12을 찾았던 한효주를 떠올린 멤버들은 한효주 입간판과 사진을 찍어 보내 답장을 빨리 받는 게임을 시작했다. 이때 이상하게 찍은 사진을 보내 답장을 가장 빨리 받은 김종민은 네가 날 좋아하고 있었어라며 폭주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번호를 모르던 그는 멤버들의 장난으로 인해 차태현의 아들 차수찬, 개그맨 김준현과 통화를 하게 돼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한효주와 전화 통화에 성공했고, 이에 한효주는 느므 보고 싶어유~”라며 언젠가의 출연을 약속해 기대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12의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약 10년간 다져온 단합력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파했다. 이에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진짜 대박이었다! 계속 웃었어요”, “스태프들까지 웃기면 어떡해요~ 배꼽 도망가는 줄”, “우아~ 멤버들 평생 스태프들 못 이길 듯”, “오늘 대박 꿀잼!”, “한효주 언제 오나요~ 기대기대”, “’12은 스태프들까지 예능감이 대단하네”, “김준호 얍스 본능 어디까지? 완전 웃겨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해피선데이-12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