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유진박과 김상철 매니저의 일상이 방송됐다.
바이올린 하나로 환상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유진박은 마이클잭슨 방한콘서트와 故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서 초청 연주를 할 만큼 연주자로서 19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유진박과 김상철 씨는 인생에서 최고의 전성기라 할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그 시간은 길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철 씨는 “(유진박) 어머니와의 의견 차이로 재계약이 불발돼 유진박이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많이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상철 씨는 “다시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려웠던 시절에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밀려온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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