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유진박 어머니와의 의견 차이로 재계약 불발”

신선옥 기자 | 기사입력 2017/05/15 [18:37]

김상철 “유진박 어머니와의 의견 차이로 재계약 불발”

신선옥 기자 | 입력 : 2017/05/15 [18:37]
▲ 사진 : KBS     © 신선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과거 김상철 씨와 결별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

 

15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유진박과 김상철 매니저의 일상이 방송됐다.

 

바이올린 하나로 환상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유진박은 마이클잭슨 방한콘서트와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서 초청 연주를 할 만큼 연주자로서 1990년대 중반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유진박과 김상철 씨는 인생에서 최고의 전성기라 할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그 시간은 길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철 씨는 “(유진박) 어머니와의 의견 차이로 재계약이 불발돼 유진박이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많이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상철 씨는 다시 만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려웠던 시절에 지켜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밀려온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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