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재즈/블루스 기타리스트 로벤 포드(Robben Ford)와 세계 최정상 연주자들로 구성된 ‘로벤 포드 그룹(Robben Ford & Friends)’이 오는 5월 1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100인’, ‘최고의 기타 톤을 가진 50 인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기도 한 로벤 포드는, 빌보드 블루스 앨범 차트 1위, 그래미 어워드 5회 노미네이트라는 놀라운 수상 이력을 가진 기타리스트이다.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 빌리 조엘(Billy Joel), 존 메이어(John Mayer), 스팅(Sting), 조지 벤슨(George Benson)등과 함께 작업해 온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작곡가, 건반 주자인 리키 피터슨(Ricky Peterson) 이 키보드를 맡는다. 베이스를 맡은 브라이언 앨런(Brian Allen)은 존 스코필드(John Scofield), 마룬 파이브(Maroon5), 나탈리 콜(Natalie Cole) 등과 함께 작업하였으며, 조지 벤슨 밴드(George Benson Band) 출신의 토니 무어(Tony Moore)가 드럼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트럼본을 맡은 스티브 백스터(Stevie Baxter)는,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레이 찰스(Ray Charles), 크루세이더스(The Crusaders), 알리샤 키스(Alicia Keys), 에릭 베넷(Eric Benet)등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뮤직포스 글로벌 네트웍스에서 ‘5월에 펼쳐지는 재즈와 블루스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기획하였으며, 국내의 재즈/블루스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실력파 기타리스트, 실용음악 전공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로벤 포드 그룹은 올해에 발표된 로벤 포드의 새 앨범 “Bring It Back Home"의 수록곡들과 함께 그의 히트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이다.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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