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유민상과 송영길이 새 코너 ‘볼빨간 회춘기’를 들고 출격한다. 특히 유민상과 송영길은 불량 할배로 변신해 폭소를 터트릴 예정.
900회 특집 이후 변화의 시동을 걸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제작진 측은 “오늘(11일) 방송에서 새 코너 ‘볼빨간 회춘기’가 출격한다”고 밝혔다. ‘볼빨간 회춘기’에서는 유민상과 송영길을 비롯해 선후배 개그맨 양선일-김회경-홍성현-심문규 6인방이 뭉쳐 빅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할배로 변신한 송영길과 유민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50년의 세월을 미리 앞서나간 듯 완벽하게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손가락에 굵은 반지를 끼고 있는가 하면, 목에는 힙합스타일의 금 목걸이가 걸려있어 심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유민상과 송영길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파격적인 두 사람의 할배 자태에 폭소를 터트렸다. 두 사람은 노인정의 막강한 파워를 지닌 실세로 등장해 할배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특히 이날 노인정에서는 신입 할배의 등장으로 유민상과 송영길 두 사람은 양갱 독점을 놓고 세력 싸움이 발발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새 코너 ‘볼빨간 회춘기’에 기대가 증폭되는 한편 유민상과 송영길이 보여줄 불량 할배 개그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11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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