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최고의 한방', 짠하고 애틋한 청춘들의 '한방'! 수도권 4.1%! 금요일 시청률 자체 최고!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7/07/16 [20:51]

KBS2 '최고의 한방', 짠하고 애틋한 청춘들의 '한방'! 수도권 4.1%! 금요일 시청률 자체 최고!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7/07/16 [20:51]

 

이제 모두의 비밀이 밝혀졌다. 윤시윤은 이세영과 달달한 로맨스를 시작했고, 김민재는 자신의 생부가 윤시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동현배가 사실은 해병대 출신의 나이가 많은 형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짠하고 애틋한 청춘들이 자신의 한방을 위해 다시 시작할 수 있을지 뜨거운 응원과 함께 절로 기대를 모으게 했다. 

 

지난 14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에서는 옥탑방 사총사 사이에서 다양한 일들이 휘몰아쳤다. 현재(윤시윤 분)가 우승(이세영 분)과 로맨스를 시작하고, 지훈의 고백을 받은 우승은 옥탑방을 나가기로 했으며, 드릴(동현배 분)의 비밀도 밝혀졌다. 또한, 엔딩에서는 우승이 지훈(김민재 분)과 현재의 대화내용을 우연히 듣고 현재의 정체를 알게 되며 긴장감을 한층 상승시켰다. 

 

<사진>최고의한방방송화면캡처     © 스타저널 편집국

 

최고의 한방은 청춘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오랜 친구인 우승에게 고백했다가 받아들여지지 못한 지훈은 처음부터 친구가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우리도 평범하게 만난 게 아니라 너랑 따봉처럼 이상한 우연들이 반복되고 특이한 상황 속에서 영화처럼. 난 널 친구로 만난 게 참 후회가 된다라고 쓸쓸하게 말하는 장면은 지훈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청춘의 애틋함을 선사했다. 

 

한편에서는 현재와 우승의 사랑이 시작되며 달달한 향기를 전파했다. 현재는 우승에게 우승을 생각하며 만든 노래를 들려준 후 자신을 위한 곡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우승을 향해 기습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우승은 가만히 눈을 감으로 현재의 사랑을 받아들이며 이들의 마음을 새삼 확인시켰다. 또한, 지훈이 아닌 현재의 마음을 받아들인 우승은 지훈이 선사했던 쉼터였던 옥탑방을 나옴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현재와 우승의 달달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그 가운데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은 변함이 없었다. 아이돌 연습생으로 기약 없는 미래에 괴로워하던 지훈과 드릴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온 것.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인 광재(차태현 분)의 회사를 선택한 지훈은 그동안 나이와 모든 것을 속인 드릴을 용서하고, 새 단장 된 월드기획의 1호 아이돌로 다시 시작한다.  또한, 현재가 아들을 위해 만든 곡을 데뷔곡을 선택한 이들의 도전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그러나 마지막 엔딩에서 현재가 지훈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우승의 놀라는 얼굴이 클로즈업 되면서 이들의 달콤한 로맨스에 위기를 드리웠다. 더욱이 현재는 과거의 비밀을 밝혀야 하는 상황. 과연 지금의 달달한 로맨스가 언제까지 유지될지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최고의 한방'이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각종 SNS와 게시판에서는 아 진짜 내 인생 드라마 앞으로 예측이 안되네” “윤시윤 사진 찍은 거 왤케 귀엽지~잔망덩어리” "윤시윤 이 남자 넘 매력적" "꼭 헤피엔딩 되길... 슬프거나 여운 남는 열린 결말이면 한동안 맘 애릴거 같음" "윤시윤의 재발견! 와 옥상에서 파란느낌 나는 장면 진짜 잘생겼었음... 이거 뭔데 이렇게 설레냐"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오늘(15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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