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투3' 옹성우, "쇼핑몰 모델 흑역사 지우려 구글링까지!" 데뷔 전 스토리 大 방출!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7/08/09 [12:17]

KBS2 '해투3' 옹성우, "쇼핑몰 모델 흑역사 지우려 구글링까지!" 데뷔 전 스토리 大 방출!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7/08/09 [12:17]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윤지성-황민현이 상상을 초월하는 데뷔 전 스토리를 대 방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 스타저널 편집국


매회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10일 방송은 해투동-소녀시대 특집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2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대한민국에 인기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윤지성-황민현이 지난 주에 이어 조동아리와 또 한번 예능 호흡을 맞출 예정. 특히 워너원’ 5인방은 금주 조동아리와 함께 국내최초 도서관 리얼버라이어티로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예능 잠을 잊은 그대에게’(2000)를 부활시킨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워너원’ 5인방은 화려한 데뷔를 맞이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지성은 워너원중 최장기 연습기간을 자랑하는 만큼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지성은 연습기간 7년 내내 반지하 고시원에 살았다며 운을 뗀 뒤 “’프로듀스 101’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 입대 날짜도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윤지성은 반지하에서 초파리 알 까는 모습도 봤다며 열악했던 당시 상황을 부연 설명했는데,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믿기 힘든 윤지성의 주장에 주변 모두 허언증을 의심해 현장이 웃음바다를 이뤘다. 

 

한편 옹성우는 아르바이트 경험담으로 관심을 모았다. 옹성우는 쇼핑몰 피팅 모델, 웨딩 모델, 헤어 모델 등 데뷔 전의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 알바왕으로 통하는 멤버. 특히 피팅 모델 시절 난해한(?) 패션들은 옹성우의 흑역사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이에 대해 옹성우는 옷을 모르는 쇼핑몰 사장님께서 옷을 입혀주셨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옹성우는 포즈도 이상한 걸 계속 요구하셨다. 자꾸 다리를 벌리라더라며 직접 재연까지 해가며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옹성우는 데뷔 전에 사진을 다 없애려고 구글링까지 했는데 없어서 안심했었다며 시한폭탄 같은 흑역사 사진 때문에 노심초사했음을 고백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그도 잠시 옹성우는 지금은 수 십장이 올라왔다며 체념한 듯 고개를 떨궈 현장의 모든 이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강다니엘 역시 윤지성 덕분에 프로듀스 101’에 도전한 것이라고 밝히는 등 워너원’ 5인방 모두 드라마틱한 에피소드들을 솔직하게 꺼내놔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TV를 통해 볼 수 없는 워너원의 데뷔 전 모습을 알 수 있는 전설이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2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0일 밤 11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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