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잭 블랙, 멤버들을 위해 준비했다! 오디션 빌미 혹독 ‘LA연기학교’ 오픈~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7/08/12 [12:56]

MBC '무한도전' 잭 블랙, 멤버들을 위해 준비했다! 오디션 빌미 혹독 ‘LA연기학교’ 오픈~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7/08/12 [12:56]

 

무한도전서 혹독한 한국 예능 신고식을 치른 헐리웃 최고의 배우 잭 블랙이 미국드라마 오디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에게 혹독한 신고식을 선물한다. 첫 영화 오디션을 통보 받고 군기가 바짝 든 멤버들은 자신도 모르게 잭 블랙의 지시에 따라 폭풍 연기를 선보이는 등 잭 블랙 표 연기학교를 경험했다고 전해져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12)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은 멤버들이 배우 배두나의 조언에 따라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셀프테이프를 제작하고, 잭 블랙이 준비한 오디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 스타저널 편집국

 

저마다 틈틈이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준비해온 멤버들은 미국 LA에 도착하자마자 오디션이 잡혀 있다는 사실에 불안하고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볼 첫 번째 오디션이 한국과 미국의 합작 전쟁영화로 한국 군인 역할 오디션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거대하고 웅장한 스튜디오 앞에서 멤버들은 이게 지금 작은 오디션이 아닌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 전쟁영화 오디션은 사실 잭 블랙이 멤버들 몰래 그들이 오기 한 시간 전부터 준비한 아바타 오디션이었다. ‘무한도전예능학교를 경험한 잭 블랙이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멤버들이 LA에 온다는 사실을 듣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신고식을 준비한 것 

 

제작진에 따르면 오디션 심사위원은 잭 블랙의 아바타가 돼 멤버들에게 연기 미션을 전달했고, 멤버들은 이를 모른 채 연기를 펼쳤다. 잭 블랙은 모든 상황을 모니터로 지켜보며 오디션을 진두지휘했다 

 

모니터에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하자 반가움을 드러내며 활짝 웃은 잭 블랙. 하지만 그는 이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혹독(?)한 미션들을 투하하기 시작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멤버들은 잭 블랙 말 한 마디에 다양한 연기를 펼쳐야만 했다 

 

멤버들은 오디션에서 연기혼을 불태웠는데 점점 뜨거워지는 열기 속에서 다양한 질문들이 곳곳에서 웃음을 빵빵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 잭 블랙은 정준하에게는 3일 동안 굶은 연기를 요구하는 등 고난이도 연기 미션을 내리고, 유재석의 오디션에서는 키스신이나 베드신을 소화할 수 있는지를 물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고 

 

특히 공개된 사진처럼 멤버들은 전우가 죽어가는 상황에서의 오열 연기를 기본으로, 전쟁 상황에서의 다양한 즉흥 연기를 펼쳐 보이며 자신도 모르는 새 자연스럽게(?) 미국 오디션에 적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도 표 한국 예능학교를 이수(?)한 잭 블랙이 준비한 잭 블랙 표 LA ‘연기학교는 어떤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지, 멤버들의 혹독한 신고식은 오늘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 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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