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투3' 워너원, 식탐폭발 ‘야식배' 퀴즈대결! ‘폭식길 걸어요~'

최미령 기자 | 기사입력 2017/08/16 [10:02]

KBS2 '해투3' 워너원, 식탐폭발 ‘야식배' 퀴즈대결! ‘폭식길 걸어요~'

최미령 기자 | 입력 : 2017/08/16 [10:0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워너원이 폭식길을 걷는다. 조동아리와 워너원이 침샘을 폭발시키는 야식세트를 걸고 치열한 퀴즈대결을 펼치는 것. 

 

매회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17일 방송은 해투동-현실자매 특집전설의 조동아리-워너원 특집 3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조동아리와 예능 의형제로 거듭난 대세 아이돌 워너원강다니엘-박지훈-옹성우-윤지성-황민현이 레전드 예능 잠을 잊은 그대에게를 부활시키고 워너원 특집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 

 

▲     © 스타저널 편집국


 

잠을 잊은 그대에게KBS2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영됐던 인기 코너로 MC들이 도서관에서 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관찰, 제일 마지막에 나가는 학생에게 응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전했던 전설의 예능이다. 특히 기다림의 시간을 이용해 MC들이 잠을 잊은 퀴즈대결이라는 게임을 펼쳤는데, 이 치열한 승부가 잠을 잊은 그대에게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조동아리와 워너원은 잠을 잊은 퀴즈대결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바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야식세트를 걸고 팀 대항전을 펼친 것. 이 가운데 윤지성은 워너원의 남다른 식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지성은 멤버 11명과 매니저 두 분이 회식을 했는데 152만원이 나왔다고 증언해 조동아리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윤지성은 태연한 표정으로 사실 그날 딱히 배부르게 먹은 것도 아니었다. 적당히 먹고 집에 가서 밥 먹으려고 했다고 덧붙여 현장 모든 이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먹방돌을 인증한 워너원은 상품으로 야식이 걸린 만큼 전에 없던 승부욕을 불태우며 조동아리를 압도했다. 이에 1라운드를 승리한 워너원은 마치 음식 그릇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 전투적인 보쌈 먹방을 선보였고, 조동아리 멤버들은 얘들이 먹을 줄 아네. CF 들어오겠다며 쓸쓸한 눈빛으로 워너원의 야식타임을 관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야식의 최고봉인 갓 끓인 냄비라면이 등장하자 조동아리 멤버들 역시 전투력을 상승시켰고, 김용만은 떡 먹는 용만이에 이어 라면 먹는 용만이를 예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동아리-워너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2017)’와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치열한 퀴즈대결, 그리고 푸짐한 먹방 퍼레이드까지 펼쳐질 해투3’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7일 밤 11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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