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좀비 당첨 유재석-하하-양세형, 좀선배와 좀비걸음마! 14.3% 최고의 1분 주인공 당첨!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7/08/22 [23:22]

MBC '무한도전' 좀비 당첨 유재석-하하-양세형, 좀선배와 좀비걸음마! 14.3% 최고의 1분 주인공 당첨!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7/08/22 [23:22]

미국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 간 무한도전이 좀비 몰카로 큰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좀비에 당첨된 유재석-하하-양세형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을 차지했다. 드라마 오디션인 줄 알고 봤던 좀비 오디션에 합격한 이들은 좀비 체험관에서 맹활약을 펼쳤는데, 좀비 선배들과의 흐뭇(?)한 좀비 걸음마 연습이 이날의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리얼버라이어티쇼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 543회는 미국 드라마 오디션 도전기인 ‘LALA 랜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     © 스타저널 편집국

 

멤버들은 이날 넷플릭스의 코미디 드라마글로우와 미국 정치 드라마인하우스 오브 카드등 다음 시즌의 새 캐릭터를 구상하는 네 작품의 정식 오디션을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 오디션으로 판타지 드라마알파스오디션의 탈을 쓴 워킹데드체험관 좀비 연기 오디션을 치렀고, 1차 합격자로 유재석-하하-양세형이 지목됐다.

 

2차 오디션을 보기 위해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오디션 장소로 향한 세 멤버. 그들은 오디션장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 좀비 떼의 습격(?)을 받았고, 결국 어제의 오디션이 좀비를 뽑는 오디션이라는 사실에 제작진에게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하하는입장을 바꿔서 놀라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유재석과 양세형 역시 분장을 마친 뒤 좀비 선배들과 함께 좀비 걸음을 연습하며 역할에 빠져들었다.

 

유재석은 선배님들 왜 안 오시냐. 좀비 선배님들. 좀선배 왜 안 오시지라며 선배 연기자들에게 좀선배라는 애칭을 붙였고 좀선배들과 한데 어울려 걸음마를 떼기 시작, 달콤 살벌한 웃음을 선사했다.

 

세 멤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는 좀선배들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었다. 이 체험관의 좀비는 1500명이 지원한 오디션에서 78명이 합격했는데, 그 중에서도 최고 중의 최고인 좀선배들이 세 멤버의 선생님이 된 것. 이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세 멤버는 좀선배 리스펙~”을 외쳤다.

 

세 멤버가 좀선배들과 함께 좀비 걸음을 연습하며 함께 동화되어가는 이 모습은 이날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무한도전은 수도권 기준 1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유재석-하하-양세형이 좀선배들과 좀비 걸음을 전수 받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4.3%(19:32)를 기록했다.

 

좀비로 변신한 세 멤버의 열정이 빛난 가운데, 이들은 자신들이 당한대로 박명수-정준하를 엘리베이터에서 똑같이 깜짝 놀라게 하며 좀비 가면을 쓰고 무한도전을 외쳐 큰 웃음까지 선사했다.

 

한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 등 다섯 멤버와 함께하는무한도전은 시간이 더해질수록 더욱 좌충우돌한 도전을 통해 한 층 더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무한도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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