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김수미, 박진우 혼외자 알고 충격 졸도! 초대형 태풍 예고!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0/22 [20:36]

MBC '밥상 차리는 남자' 김수미, 박진우 혼외자 알고 충격 졸도! 초대형 태풍 예고!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7/10/22 [20:36]

밥상 차리는 남자에 초대형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박진우가 김수미 앞에서 혼외자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것.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1, 김수미(양춘옥 역)가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     © 스타저널 편집국

 

지난 밥차남’ 14회에서는 소원(박진우 분)이 어머니 영혜(김미숙 분)와 연주(서효림 분) 앞에서 한결(김한나 분)이 아버지 신모의 딸이 아닌 자신의 혼외자라고 양심선언을 하며 파란을 야기했다. 오직 장모인 춘옥만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영혜는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고 마음 먹었다. 이에 영혜가 한결을 데리고 춘옥을 찾아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미숙과 김수미뿐만 아니라 박진우, 서효림까지 한데 모여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김수미의 반응이다. 김수미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 이어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을 받은 듯 가슴을 부여잡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반면 박진우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는 듯 고개를 떨구고 서있어 그가 혼외자 사건의 전말을 김수미에게 털어놓았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수미를 부축하는 김미숙의 걱정스러운 표정과 오열하는 서효림의 모습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오롯이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극중 김수미는 박진우-서효림 부부의 돈줄을 틀어쥐고 있는 막강한 파워를 지닌 인물. 뿐만 아니라 그는 딸에 살고 딸에 죽는 헬리콥터맘이기도 하다. 이 같은 김수미가 딸 서효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혼외자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상황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동시에혼외자 스캔들의 발발과 함께 휘몰아치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는 밥차남의 갈등이 최고조에 오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폭풍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21) 저녁 845분에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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