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배수지-정해인 향해 버럭? 김원해 의심하자 火 대폭발! 커져 가는 갈등!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7/11/12 [20:56]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배수지-정해인 향해 버럭? 김원해 의심하자 火 대폭발! 커져 가는 갈등!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7/11/12 [20:56]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종석이 김원해 때문에 배수지와 정해인에게 버럭하는 모습이 담긴 27-28회 영상이 선공개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종석이 링거연쇄살인사건 재수사와 엮인 컨테이너 방화범이 김원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말에 화가 폭발했고 한숨만 푹푹 내쉰 것. 이종석의 의견이 두 사람과 반대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 연출 오충환 /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 측은 27-28회 방송 당일인 9(오늘) 수사관 최담동(김원해 분)을 놓고 의견이 분분한 정재찬(이종석 분)-남홍주(배수지 분)-한우탁(정해인 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SBS 홈페이지를 통해 선공개했다.

 

▲     © 스타저널 편집국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앞서 재찬은 도둑 박대영(윤용현 분)으로부터 USB 하나를 건네 받았다. 재찬은 USB에 링거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의 사진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재찬은 USB가 들어있던 휴대전화를 찾으러 왔던 조윤표(이재원 분)를 만나러 갔지만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그리고 재찬은 그 곳에서 취재 중이었던 홍주와 갑작스러운 불길에 휩싸여 죽을 뻔했는데, 담동의 등장하며 가까스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담동은 링거연쇄살인사건 당시 담당 수사관으로, 검사였던 유범과 함께 사건을 조사했었다. 이에 홍주와 우탁은 담동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고, 담동을 믿는 재찬과 대립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영상 속 재찬과 홍주와 우탁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홍주는 너와 내가 따로 온 걸 알고 계셨잖아라고, 우탁은 불 나기 전에 왔는데 왜 불이 난 걸 기다렸다가 구했는지 이상하잖아요라며 담동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다. 이에 재찬은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까? 계장님이 방화범이랑 같이 불이라도 냈다는 소리입니까?”라고 소리를 쳤다.

 

또한 재찬은 의심하지 말고 직접 여쭤 보자는 홍주에게 계장님 우리 목숨 걸고 구하셨어. 그런 분한테 여기 어떻게 알고 왔냐’, ‘왜 불 난 거 기다렸다 구하셨냐그래?”라며 버럭했다. 그러나 우탁은 그래도 여쭤봐야죠. 여쭤보는 게 무례하다고 의심만 키웁니까? 그게 더 예의가 아니죠라고 말했다. 이에 재찬은 무거운 한숨을 내쉬며 답답해했다.

 

재찬은 그 누구보다 담동을 믿고 따르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왔다. 그런 재찬이 차석검사 이지광(민성욱 분)과 링거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게 되며 주위 사람들과 갈등을 겪게 될 예정. 당시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유범의 조사는 물론, 담당 수사관이었던 담동까지 조사를 해야 되는 상황에 처한 재찬이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측은 재찬은 담동을 믿고 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맞선다. 그러나 홍주마저 담동을 의심하자 처음으로 그녀와 각을 세우게 될 예정이라며 재찬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오늘(9) 1027-28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당신이 잠든 사이에선공개 영상 화면 캡처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