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차리는 남자’ 김수미가 ‘음악의 신’에 빙의, 역대급 코믹 연기를 예고하고 있다.
매회 자체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이 23-24회 연속 방송을 앞두고, 피아니스트로 깜짝 변신한 김수미(양춘옥 역)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스틸속김수미는파격적인스타일변신으로눈길을끈다. 찰랑이는머리카락과새빨간레드립으로고혹미를끓어올린김수미는눈처럼새하얀퍼재킷과금빛드레스로우아함의끝을선보이고있다. 이같은김수미의비주얼에서그의고급스러운음악세계(?)가온전히드러나는듯하다.
그런가하면김수미는야외에세팅된하얀그랜드피아노를연주하고있는모습. 김수미는지긋이눈을감고자신의연주를온몸으로느끼고있다. 자신의음악세계에완전히몰입된김수미의다이나믹한표정이흡사음악의신과접신을하고있는것처럼보일정도. 더욱이건반위로용수철처럼튀어오른김수미의손끝에는엣지가넘쳐흐른다. 이처럼손가락끝까지아티스트감성이폭발하는김수미의모습이시선을강탈하며, 극중 ‘부동산임대업’을주업으로하고있는김수미가돌연피아니스트로변신한이유가무엇인지궁금증을자아낸다. 동시에매회독보적인코믹연기로시청자들의배꼽을강탈하고있는김수미가또한번포복절도할웃음을선사할것으로기대를모은다.
한편 본 스틸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김수미의 활약 덕분에 ‘밥차남’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일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수미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에 스태프들의 인증샷 요청이 쇄도할 정도였다고. 뿐만 아니라 본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김수미는 천연덕스럽게 ‘피아노연주 싱크 연기’를 펼쳤고, 현장은 일순간 ‘피아니스트 김수미’ 단독 콘서트 장으로 바뀌었다는 전언. 이에 김수미의 ‘믿보(믿고 보는)’ 코믹 연기를 만나 볼 수 있는 ‘밥차남’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김수미-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오늘(26일) 저녁 8시 45분에 23-24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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