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크로스' 고경표-전소민, 하드코어 첫만남! 머리에 ‘피뚝뚝’ 교통사고! 무슨 일?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20:45]

tvN '크로스' 고경표-전소민, 하드코어 첫만남! 머리에 ‘피뚝뚝’ 교통사고! 무슨 일?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8/01/09 [20:45]
(스타저널=이민영 기자)크로스고경표-전소민의 하드코어급 첫만남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의 차량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는 일촉즉발 위기가 포착, 심상치 않은 이들의 인연에 관심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크로스’(신용휘 연출/최민석 극본/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제작) 측은 8() ‘강인규역의 고경표와고지인역의 전소민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     © 스타저널 편집국

 

고경표가 맡은 강인규역은 지능적 복수를 꿈꾸는 천재 의사이자 아버지를 살해한 범죄자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기 위해 교도소와 병원을 폭주하는 인물임이 밝혀지며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전소민은 극 중 정 많은 4차원 매력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고지인으로 분해 오랜 해외생활로 자유분방하지만 직업윤리의식을 완벽하게 탑재한 캐릭터를 맡았다.

 

그런 가운데 고경표-전소민의 첫 커플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특히 두 사람이 첫 만남에서 교통사고까지 당하게 된 상황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전소민은 교통사고의 아찔한 순간을 직면한 모습. 희뿌연 연기-터진 에어백과 함께 고경표의 머리에서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어 현장의 심각성-처참함을 엿보게 한다.전소민 역시 멘붕에 빠진 표정. 상처 가득한 현장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과 누군가에게 연락을 취하는 모습을 통해 사고 현장이 위급한 상황임을 드러내며 긴박한 전개를 예고한다.

 

이는 극 중 강인규-고지인이 교도소에서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 두 사람이 첫 만남부터 이런 끔찍한 교통사고를 겪게 된 연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이들은 위기일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스펙터클한 사건을 겪으며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

 

고경표-전소민 첫 만남촬영은 지난달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됐다. ‘크로스의 포문을 여는 스펙터클한 차량전복사고이자 두 사람이 교도소 의무실 의사-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 직접적인 인연을 맺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기에 스테디캠은 물론 액션팀-특수효과팀, 수십명의 엑스트라가 총동원됐다. 이에 도로 밑 전복된 차량과 이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사고 현장, 이동베드-들것을 들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구조대원과 엠블런스 등 스케일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사고신이 첫 공개될 예정.

 

고경표-전소민은 첫 사고신 촬영을 위해 신용휘 감독과 동선-타이밍-얼굴 표정까지 디테일하게 맞추며 실전 같은 리허설을 준비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역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분위기는 180도로 바뀌었다. 두 사람은 상황에 몰입하며 한껏 감정을 잡아갔고 이를 지켜보는 엑스트라-스태프마저 숨죽이게 하는 등 첫 만남부터 강렬한 명장면을 만들어내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

 

tvN ‘크로스제작진은고경표-전소민이 초반부터 혼비백산한 상황 속 응급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의 사명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어려운 촬영에도 각각 강인규-고지인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이들의 특급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경표-전소민의 첫 커플컷 공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는 크로스 tvN 월화드라마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 1 29일 월요일 밤 9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tvN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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