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의 23번째 생일 축하를 위해 팬이 기부한 후원금 선행 눈길..'뜻 깊게 쓰인다'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2/11 [16:24]

청하의 23번째 생일 축하를 위해 팬이 기부한 후원금 선행 눈길..'뜻 깊게 쓰인다'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2/11 [16:24]
▲     © 이상철 기자

(스타저널=이상철기자) 가수 청하의 팬이 지난 9일 청하의 스물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동물자유연대'에 후원한 기부금이 불법번식장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치료와 보호에 쓰일 예정이다.
 
청하의 팬은 지난 9일 가수 청하가 태어난 2월 9일 스물 세 번째 생일을 위해 '동물자유연대'에 기부금 960,209원을 김청하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운데 이 기부금은 시흥 불법번식장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치료와 보호에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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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1월경 시흥 한 불법 번식장에서 화제가 발생해 26마리의 강아지가 연기에 질식해 목숨을 잃고 78마리 강아지가 동물보호단체를 통해 극적으로 구조된 가운데 대부분은 화재로 인해 호흡기가 약해지고 치주질환, 슬개골 질환 등의 치료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김청하의 이름으로 기부된 후원금을 뜻 깊은 선행이다.
 
특히, 지난 3일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시흥의 한 불법 번식장에서 발생한 화제에 사연이 있는 세마리의 강아지들이 정식으로 입양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임시로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러블리즈 멤버들이 숙소에서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프로그램도 방송되어 번식장 화재로 인해 얼마나 많은 강아지들이 치료가 절실한 상황인지 볼 수 있다.
 
한편, 가수 청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 'Offset(오프셋)'의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스타저널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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