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의 우정’, 밀어내는 탁재훈 당기는 장승조! 시작부터 ‘아슬아슬’ 꿀잼 폭발!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25 [22:35]

KBS2 ‘1%의 우정’, 밀어내는 탁재훈 당기는 장승조! 시작부터 ‘아슬아슬’ 꿀잼 폭발!

이민영 기자 | 입력 : 2018/04/25 [22:35]
(스타저널=이민영 기자)'1%의 우정'의 새로운 우정 멤버 장승조가 알고 보니 탁재훈의 성덕이었다. 이에 츤데레 외톨이탁재훈을 향한 애교만점 비글이장승조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매회 극과 극의 우정 나누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7회에서는 탁재훈과 장승조가 만나 라이프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극과 극을 달리며 안방극장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특히 무뚝뚝한 츤데레성격의 탁재훈과 애교만점 비글매력을 가진 장승조가 서로를 밀고 당기는 밀당 상극 케미를 펼치며 앞으로 그려질 이들의 우정 쌓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 스타저널 편집국

 

이날 탁재훈과 장승조는 라이프 스타일에서부터 극과 극 성향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든 것이 혼자인 탁재훈의 일상과는 반대로 장승조는 주변에 항상 사람들이 북적인 것. 탁재훈은 혼자 밥을 먹고, 카페에 가고, 사우나에 가며 외톨이라이프를 즐겼다. 특히 탁재훈은 혼자인 것이 심심할 때가 있지만, 그걸 못 견디면 사람을 만나야 하니까라며 홀로 라이프에 만족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승조는 언제 어디에서나 친구들로 들끓었다. 무엇보다 장승조는 시도 때도 없이 핑크색 셀카봉으로 셀프 동영상을 찍으며 일상을 기록해 VCR을 보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장승조는 형들과 특히 잘 맞고 어울린다며 형님바라기의 면모를 드러내 탁재훈과 장승조의 첫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승조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무한 긍정비글 만땅의 기운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셀카봉을 들고 나타나, 개인 방송을 찍으며 우정 멤버인 탁재훈 찾기에 나선 것. “파트너님이 어디 있을까요?”라며 셀프캠을 찍는 장승조의 엉뚱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장승조는 탁재훈을 만나러 가는 길에 공룡 풍선을 사는가 하면 동물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등 장비글의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입가에 폭소를 터트렸다 

 

드디어 만난 탁재훈과 장승조는 극과 극의 성격으로 역대급 상극 우정 멤버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평소 낯가림이 심한 탁재훈과 달리 장승조는 쾌활한 성격으로 만나자 마자 형님이라 부르겠다며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친 것. 하지만 탁재훈은 말을 놓으세요라는 장승조의 말에 아니라며 뒷걸음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장승조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20년 넘게 봐 와서 익숙했다며 성덕(성공한 덕후의 줄임말)임을 인증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장승조는 갑자기 셀카봉을 꺼내 들더니, 개인 방송을 찍기 시작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장승조는 지금 탁재훈 형님을 만났습니다라며 해맑게 웃음 지었다. 한편 이를 본 탁재훈은 당황해 아직 만난 지 30분도 안 됐는데라며 촬영을 거부했다. 하지만 아내한테 자랑할 거예요라는 말에 안녕하세요라며 은근슬쩍 카메라 앵글을 보며 인사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탁재훈은 함께 셀카를 찍자는 장승조의 말에 어색하지만 미소를 지어 보여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장승조는 탁재훈을 위해 도시락까지 직접 싸와 눈길을 끌었다. 장승조는 냅킨까지 챙겨주며 탁재훈을 챙겼지만, 탁재훈은 누군가의 보살핌도 어색한지 안절부절 못해 폭소를 터트렸다 

 

하지만 바이킹 탑승을 두고 장승조와 탁재훈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 관심이 집중됐다. 탁재훈은 사격을 해 장승조가 이기면 바이킹을 타고 아니면 퇴근을 하자며 제안했다. 장승조는 사격수 출신이라며 자신만만해 했지만 결과는 탁재훈의 승이었다. 하지만 비글이장승조는 롤러코스터를 타자며 또 다시 제안했다. 장승조의 부탁에 마음이 약해진 탁재훈은 결국 장승조의 말을 들어 롤러코스터를 탔지만, 엄청난 속도의 열차에 정신과 체력이 급격히 하락됐고, 두 사람 사이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맴돌며 VCR이 끝나 앞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우정 쌓기가 잘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탁재훈과 장승조의 VCR을 본 안정환은 보통 형이 주도하는데, 여기는 동생이 주도하네요라며 두 사람의 반대된 역할에 신기함을 드러냈을 정도. 김희철은 장승조의 요구를 은근히 다 들어주는 탁재훈의 모습을 보고 탁재훈과 친분이 있는 사람의 입장으로 탁재훈이 엄청 노력하는 게 보인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곽정은과 김지민의 우정 쌓기가 이어졌다. 먼저 두 사람은 명상을 통해 서로의 힘듦과 상처를 포근히 안아주며 위로를 건넸다.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며 감동을 안겼다. 또한 곽정은의 연애 세포 살리기 실전편인 대망의 소개팅이 이뤄졌다. 훈남 바텐더와 소개팅을 한 김지민은 심장을 누가 긁어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연애 세포가 살아난 듯한 모습을 보여 곽정은의 연애 솔루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음을 예감케 했다 

 

이에 대해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 에서는 장승조 귀엽다”, "아 둘이 너무 비교된다. 일상부터 성격까지 진짜 극과 극", "탁재훈 공룡 풍선 들고 다니는 거 왜 이렇게 웃김"등 탁재훈과 장승조의 상극 성향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1%의 우정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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