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드디어 힐링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 이 개막했다. 아침이슬,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들길 따라서, 백구, 이루지 못한 사랑 등 양희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따뜻한 뮤지컬로 일찌감치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아왔다. 공연 전 로비에는 삼삼오오 친구들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러 온 50,60대가 주를 이루었다. 또 모녀가 함께 온 관객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지방에서도 단체로 공연관람을 하겠다는 구매자들 또한 늘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소모임의 활동들이 늘어나고 있고 중장년층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인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 선물로도 많이 구매하면서 모녀할인 이벤트의 매출도 늘고 있다.” 고 밝혔다. 가사 하나하나가 공들여 쓰여진 양희은의 노래만 듣고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힐링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여기에 따뜻한 이야기까지 버무렸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가슴 찡한 사연들, 애절한 현실 속의 삶들. 수많은 편지와 사연들이 무대에서 스토리와 노래와 춤으로 빛났어요 – minja******’, ‘70,80세대들이 즐겨 들었던 주옥 같은 양희은의 노래에 이야기를 곁들인, 잘 기획된 멋진 뮤지컬 작품을 보면서 저는 어김없이 눈물을 찔끔거리고 말았습니다. 중년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 james***’, ‘한 편의 공개방송과 콘서트와 뮤지컬을 동시에 본… 행복! – hehaer****’, ‘진실이 있는 공연이기에 제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게지요.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그리고 사랑하는 임과 한번 더 그리 찾아 뵙겠습니다. – sinwh****’, ‘내용도 좋고, 무엇보다 양희은씨 노래가 너무 좋았어요. 엄마랑 또 가려구요 -ghghd**’, ‘엄마와 함께 한 양희은님의 공연. 엄마도, 저도 함께 울었습니다. – boy33**’, 등의 반응을 보였다.
[K-스타저널 최주연 기자] 4betterworld@naver.com <저작권자 ⓒ 스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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