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첫 데이트? 기차 안 ‘꽁냥투샷’ 포착!

최미령기자 | 기사입력 2018/08/12 [20:48]

SBS '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 첫 데이트? 기차 안 ‘꽁냥투샷’ 포착!

최미령기자 | 입력 : 2018/08/12 [20:48]
(스타저널=최미령기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신혜선-양세종이 첫 데이트를 시작한다. 기차 안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꽁설커플의 모습이 포착된 것.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가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 왕좌를 굳건히 하는 가운데, ‘서른이지만측이 12일 오전 신혜선(우서리 역)과 양세종(공우진 역)의 본격 로맨스를 암시하는 현장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     © 스타저널 편집국

 

앞서 방송된 11-12회에서는 우진이 서리의 모습에서 13년 전 자신이 죽게 만든 첫사랑 소녀의 얼굴을 겹쳐본 뒤 트라우마가 재발해 애써 그를 밀어내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끌림에 괴로워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극 말미에 우진이 울고 있는 서리 뺨을 어루만지며 대신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트라우마를 넘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신혜선-양세종이 단둘이 기차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어 꽁설커플의 본격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어깨를 마주하고 나란히 앉아 서로의 눈을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락없는 연인의 모습. 핑크빛 긴장감이 흐르는 신혜선-양세종의 아이컨택이 보는 이의 심장까지 콩닥거리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신혜선을 응시하는 양세종의 눈빛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소풍을 떠나는 아이처럼 들떠서 연신 방실방실 웃음을 터뜨리는 신혜선의 모습이 사랑스럽다는 듯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것. 금방이라도 꿀이 떨어질 듯 다정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가 여심을 녹아 내리게 만드는 동시에, 극중 신혜선을 향해 직진하는 사랑꾼양세종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이에 서른이지만측은 금주 방송에서 신혜선을 향한 양세종의 적극적인 마음 표현이 시작될 것이라고 귀띔한 뒤 두 사람의 서툴지만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께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멘탈 피지컬 부조화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는 13() 10시에 13-14회가 방송된다. 

 

<사진>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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