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떠난 후 마주한 순간들 그려낸 감성 멜로드라마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예고편 공개!

배우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멜라니 로랑의 감성 멜로드라마!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02:17]

사랑이 떠난 후 마주한 순간들 그려낸 감성 멜로드라마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예고편 공개!

배우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멜라니 로랑의 감성 멜로드라마!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1/09 [02:17]
▲ 사진=<다이빙: 그녀에 빠지다>메인 예고편 캡쳐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두 남녀가 사랑이 떠난 후 마주한 순간들을 그려낸 영화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가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감성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는 잃어버린 자신을 찾아 떠난 ‘파스’와 그녀를 되찾으러 떠난 ‘세자르’의 사랑과 갈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 감성 멜로드라마. 배우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멜라니 로랑과 올해 관객들을 웃고 울린 프랑스 영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 마리아 발베르데와 <세라비, 이것이 인생!> 질 를르슈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스페인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파스와 세자르의 행복한 모습들로 시작한다. 하지만 정열적이고 빛나던 시간은 잠시뿐, 파스의 임신 소식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이 생긴다. 

마냥 기쁜 세자르와 달리 자유롭게 삶을 즐기던 사진가 파스에게 엄마가 돼야 하는 현실은 너무나 갑작스럽고 불안하기만 한 것. 이에 원래 난… 가득차 있어야 하는데 텅 비었어란 대사처럼 공허함을 느끼는 파스와 그녀를 이해하지 못하는 세자르의 갈등은 점점 깊어만 간다. 

결국 난 그저 움직이는 건데 사람들은 달아났다고 해라 읊조리는 파스의 대사는 뜨거웠던 사랑 후 냉혹한 현실을 마주한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지 영화를 더욱 궁금케 한다.

 

마리아 발베르데와 질 를르슈의 깊은 멜로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다이빙: 그녀에 빠지다>는 11월 29일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다이빙: 그녀에 빠지다>포스터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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