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여우각시별" 이제훈-이성욱, 경찰서 1대1 대면! 고강도‘압박 수사’포착!

쎄한 눈빛’이제훈 vs‘매의 눈’이성욱 정면 응시‘氣 싸움’현장!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1:43]

SBS 월화드라마"여우각시별" 이제훈-이성욱, 경찰서 1대1 대면! 고강도‘압박 수사’포착!

쎄한 눈빛’이제훈 vs‘매의 눈’이성욱 정면 응시‘氣 싸움’현장!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1/09 [11:43]
▲ 사진제공 = 삼화네트웍스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동지에서 다시 적으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이제훈이 이성욱에게 고강도 압박 수사를 당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제훈은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에서 오른팔에 웨어러블 보행보조물을 착용한 채 비밀스럽게 살아가는 이수연 역을 맡았다. 연이은 웨어러블 오작동으로 인해 몸에 치명적인 내상을 입은 이수연은 한여름(채수빈)에게 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웨어러블을 벗은 채 휠체어를 타고 세상 밖에 나왔으나, 떨어진 휴대폰을 줍던 중 바닥에서 구르는 무력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던 바 있다.

 

특히 이수연은 괴력 발휘의 원동력인 웨어러블과 관련, 자신을 조사하던 보안팀장 최무자(이성욱)를 찾아가 웨어러블의 상태에 대해 전하며 한 달의 시간을 달라고 부탁, 최무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터. 그러나 지난 5일 방송에서 온갖 자성 물질들이 이수연의 팔에 달라붙는 충격 상황으로 인해, 최무자의 긴급 호출을 받게 되면서, 웨어러블에 대한 재조사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이제훈이 보안팀장 이성욱에게 또 다시 강도 높은 추궁을 받는 정면 응시 기 싸움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서 안에서 대면하게 된 두 사람이 한 치도 밀리지 않는 핑퐁 대화를 주고받다, 서로를 빤히 마주보며 포스를 폭발시키는 장면. 이수연은 최무자를 쎄한 눈빛으로 대하고, 최무자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는 듯 매의 눈을 드리우는, 심상찮은 상황이 조성된다.

 

무엇보다 극 초반 웨어러블 비밀과 관련해 적대 관계에서 동지로 거듭나는 듯 했던 두 사람이 또다시 관계 악화조짐을 보이게 된 것. 두 사람이 경찰서에서 서로를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살벌한 만남의 전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장면에서 이제훈은 이성욱과 대면한 뒤, 분노로 가득 찬 눈빛을 곧 무표정으로 바꾸어내는 절정의 감정 컨트롤을 순식간에 표현해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성욱은 먼발치에서 이제훈을 지켜보다, 무심한 듯 다가와 특유의 미소와 함께 날카로운 을 날리는 탁월한 타이밍의 연기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서로를 오랫동안 차갑게 바라보던 두 사람은 소리가 나자 웃음을 터트리며, 카메라에 연달아 손하트를 날리는 등 돈독한 선후배 관계를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다음 주 방송에서는 이수연을 중심으로 한 예측불허 사건이 펼쳐지며, 극에 쫄깃한 매력을 더할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허를 찌를 전개를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지난 방송에서는 이수연과의 데이트에 나서던 한여름이 공항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데이트 폭력남의 칼에 찔려 쓰러지는 핏빛 엔딩이 그려져, ‘각별 커플을 중심으로 한 향후 전개에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우각시별’ 23, 24회는 12()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