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 성료,수익금 전액 후원

- 이외수, 국가대표 축구선수 등 자선 경매 물품 기증… 뮤지컬배우 윤복희, 가수 임창정 등 무대 꾸며

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8/11/09 [13:2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 성료,수익금 전액 후원

- 이외수, 국가대표 축구선수 등 자선 경매 물품 기증… 뮤지컬배우 윤복희, 가수 임창정 등 무대 꾸며

조은정 기자 | 입력 : 2018/11/09 [13:27]
▲ 사진설명(=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 조은정 기자

(스타저널=조은정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11월 8일(목)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유쾌한 나눔콘서트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제14회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에는 뮤지컬배우 윤복희, 가수 임창정, 조항조, 설하윤, 재즈보컬리스트 이동우, 마술사 김영훈, 퓨전국악그룹 지음의 재능기부로 무대가 꾸며졌다. 소외계층 아동을 후원하기 위한 나눔 경매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날 이외수 작가 자신의 작품인 그림을, 조현우 선수 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축구선수들 유니폼 인볼 등을 경매 물품으로 기부했다.

 

2005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작은 콘서트로 시작한 ‘이홍렬의 락락(樂樂)페스티벌’은 매년 빠짐없이 개최되어 올해 14회를 맞았다. 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매년 재능기부 MC로 나서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공연 역시 모두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올해 공연 및 경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대구 지역 내 소외 계층 아동들의 난방비, 교복구입비, 의료비, 크리스마스 소원 선물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 시민 및 후원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어, 약 1,300여 명이 공연 객석을 메웠다.

 

대구은행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 후원회, 이마트, 엑스코 등 후원기업 및 단체에서는 2억 원의 기금을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본 공연을 통해 약 250여명의 개인 후원자들이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는 “꾸준한 나눔 콘서트를 통해 나눔이 즐거운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후에도 대구 지역의 더 많은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은 출연진 및 주요인사가 기부한 경매 수익금 및 기업, 개인 후원으로 1회부터 13회까지 12억 7500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후원금 전액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교육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전달된다.

 

[스타저널 조은정 기자]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star-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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